여주삼합리(2011.6.4):18*12.5*4
漢浦弄月
-牧隱 李穡(이색) 作-
日落沙逾白(일락사유백)
雲移水更靑(운이수갱청)
高人弄明月(고인농명월)
只吹紫鸞笙(지취자란생)
한포에서 달을 노래함
해가 지니 모래사장이 더욱 희고요
구름이 지나가니 강물은 더욱 푸르네
높은 도인은 밝은 달을 노래하고요
나는 다만 자란생 피리를 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