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석

산중농월(山中弄月)

산은 산 2014. 3. 14. 11:48

여주삼합리(2011.6.4):18*12.5*4

 

 

 

 

漢浦弄月

 

-牧隱 李穡(이색) 作-


 

日落沙逾白(일락사유백)

雲移水更靑(운이수갱청)

高人弄明月(고인농명월)

只吹紫鸞笙(지취자란생)

한포에서 달을 노래함

해가 지니 모래사장이 더욱 희고요

 

 

구름이 지나가니 강물은 더욱 푸르네

 

 

높은 도인은 밝은 달을 노래하고요

 

 

나는 다만 자란생 피리를  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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