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목 : 인물석의 고찰 - 석계 배춘.

위 더보기를 꼭 눌러주세요          解說              人物石이란?      사람의 얼굴을 닮은 形狀의 돌을 말한다.           人物石의 種類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얼굴모양이 紋樣스타일로 나타나는 것과,      음양각스타일로 形成 되어진 경우이다.       다시말해서 음양각스타일이란 눈, 코, 입      등이 突出 되어 形成된 것과, 오목 조목      파여져 形成된 모양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의 얼굴은 제 각각 다른 形狀의 모습      을 하고 있다.      한날 한시에 태어난 쌍둥이도 자세히      보면 반드시 똑 같이 생긴것은 아니다.      하물며, 自然의 調和에 제 멋대로 깎이고      오랜歲月 굴리어 水磨된 돌이 어떻게      완벽하게 事實的인 사람의 얼굴 形狀과      똑 같이 形成되어 지겠는가.           간혹 사람의 形狀과 똑 같은 완벽한 돌이      發見되어 화제가 되는 境遇가 있는데      이러한 現狀은 극히 드물다.      너무 사람의 얼굴과 똑같이 생긴 形狀은      一時的으로는 神秘하고 技妙한 감흥을      받을 수 있지만 오래가지 않아 쉽게 싫증      이 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사람의 얼굴에      形成된 눈, 코, 입, 머리, 심지어 左,右에      달린 귀까지..돌에서 이러한 事實的인 形狀      을 追求하는것은 지나친 욕심이자. 무리인      것이다.          壽石에서 人物石은 "自然藝術"로써      事實的인 입체감을 畵宣紙에 그려내는      "人物畵"나..彫刻家가 만드는      "人物彫刻狀" 과는 當然히 다르다.      어디까지나 自然의 調和에 의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事實的인 완벽함을      갖출수가 없는것이다.      例를 들어 하나의 돌에 찌그러진 눈과      삐뚤어진 코만 있어도 그 표정이 우스꽝      스럽고, 諧謔的일때는 作品으로서       價値性을 충분히 發輝한다.      비록 입과 귀, 머리가 없어도 보는 이의      想狀에 따라 여러 人狀의 모습을 느낄수      가 있다. 이것이 바로 自然藝術에서만      許用되는 "壽石世界의 獨自性"이다.           다음은 人物石이 갖추어야 될 要所이다.           첫째, 돌의 形狀이 他圓形이면서 흐르는             線이 고와야 한다.              돌의 形態가 심하게 角이 진 것은             人物石의 價値가 없다.             예. 四角形. 逆三角形, 사다리형태등..           둘째. 前,後 폭(두께)이 갖추어져야 한다.             폭(두께)이 지나치게 얇은 것은             人物石의 價置가 없다.           세째, 諧謔的이거나 우스꽝스런 表情이면             錦上添花다.           넷째, 嫌汚感을 주거나 恐怖感을 주는             形狀은 人物石의 價値가 없다.             예. 드랴큐라 형상. 해골형상 등                  다섯째, 흠자국이 없고 깨끗한 形狀이라야             한다. 지나치게 破(깨어짐)가 많거나              거친 皮質은 人物石의 價値가 없다.             위 그림(사진)은 人生逆境을 다 겪어온      年老한 老人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人物石을 보아왔지만      이렇게 완벽한 自然의 調和에 놀라울      뿐이다. 人生의 歲月感을 담고 있다.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人生..      결코, 후회 없는 人生을 살아 온      그런 표정이다. 보릿고개.. 激動의 歲月..      수많은 苦楚를 겪어왔지만 그래도      표정은 穩和하고 平穩하다. 古態美가 물씬      풍겨온다. 石質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쉽다. 所藏者가 부럽다.      이상으로 人物石에 대한 考察을 마친다.   석계 배춘     수석평론가          Facebook & Kakaotalk      E-mail: baechun@hanmail.net        ☞ 위 글은 대필 또는 표절이 아님

출처 : (사)부산광역시수석연합회

글쓴이 : 石溪 裵春 : 壽石評論家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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