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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原石의 고찰
평원석이란?
하나의 돌에 광활한 평원이 펼쳐져 나타나는 형상의 돌을 말한다. 평원의 끝자락에 솟아오른 주봉은 좌에 위치 함이 좋고, 능선 또한 유연하게 흘러내리면 평원석의 묘미는 극에 달한다. 평원석은 안정적이고, 평온함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기때문에 어떤이는 애석생활의 끝이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평원석이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이 원산경이다. 그것은 바로 평원의 후면 끝자락 에 솟아오른 원산경을 말하는것이다. 하지만 꼭 평원의 끝자락에 형성된 경관이 원 산경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거대한 바위경이라든지, 어릴때 뛰놀던 고향 의 뒷동산도 평원의 끝자락에 나타나 형성되 어질수가 있고, 기암절벽 형태로 이루어진 기 암괴석도 평원의 끝자락에 형성되어질 수가 있다. 어쨌거나 그러한 경관의 전면에 광활한 평원이 형성되어 있으면 평원석으로 보는데 아무런 이의가 없다는 뜻이다.
다음은 평원석의 요건에 대하여 고찰해보자 첫째) 평원에 솟아오른 경관이 되도록이면 끝 자락에 형성되어 나타나야 하고, 주봉을 기점 으로 여러개의 부봉이 어우러지면 금상첨화다. 주봉은 앞서 설명한대로 좌에 위치함이 좋다.
둘째) 평원의 표면이 거칠거나 요철이 많으면 평원석의 묘미가 없다. 평원석은 안정과 평온함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부드럽고 매끄러운 감흥이 와 닿아야 묘미가 있다. 색감 역시 오석이라야 물을 적 셔줄때 나타나는 입체감이 돋보이는 것이다.
세째) 끝자락에 형성된 경관과 평원의 비율 을 따져 볼 필요가 있는데 그 비율은 1 : 3 이상이 되어야 알맞다는 뜻이다. 경관을 1로 볼때 평원은 적어도 3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주장하는 이 비율은 꼭 교과 서적인것은 아니지만 평원석에 접근할때 이 비율을 적용해보면 평원석을 이해하는데 도움 이 될 것이다.
넷째) 어디가지나 평원석은 드넓은 평야와 아슴하게 솟아오른 나즈막한 경관의 형상이 어 우러져야 묘미가 있다. 그러므로 높이 또한 낮 으면 낮을수록 좋다. 예외적으로 드 높은 곳에 평원이 펼쳐지는 형상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웅 장함을 더해주는 비경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끝으로 평원석에 대한 필자의 견해는 반드시 공식화 된 해설은 아니며, 오랜 애석생활의 경험을 바탕으 로 설명한 것임을 참고 바라면서, 위 그림(사진) 은 필자의 소장석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수석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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